[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나카드는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뉴 해피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뉴 해피 하나카드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가맹점 특화 제휴 카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 '해피오더-해피마켓' 결제 시 5000원당 1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피페이에 해당 카드를 등록해 결제해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는 2% 적립된다. 일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각각 1%, 0.5%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구간(30만·50만·70만·100만원 이상)에 따라 월 최대 5만 해피포인트(1만5000·2만5000·3만5000·5만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카드를 발급 받은 모든 고객에게 1만 해피포인트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5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5만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쿠폰도 선사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최근에 출시하는 신용카드 대비 연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카드 발급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현경 하나카드 과장은 "뉴 해피 하나카드는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SPC 그룹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해피포인트 가맹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카드를 활용해 더 큰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카드가 SPC그룹 멤버십 해피포인트 혜택을 강화한 '뉴 해피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