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1770선에서 갈팡질팡하며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경기 회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들며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실적 감소 소식과 30일 미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우려감과 관망세가 혼재한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7포인트(0.13%)오른 1776.96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억원, 4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1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95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07계약을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1.74%), 전기가스(0.53%) 금융(0.31%)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운송장비(-0.72%), 섬유의복(-0.49%), 운수창고(-0.31%)업종이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20원 오른 11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