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위닉스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닉스에 따르면 5월 강수 일수는 최근 10년간 5월 평균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달 1~28일 중 강수 일수를 총 18일로 집계했는데 이는 최근 10년간 5월 평균 강수 일수인 8.1일보다 10일 많은 수치다.
오픈마켓 이베이코리아의 5월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는 ‘위닉스 제습기 뽀송’ 매출액이 ‘64억7000만원’으로 집계돼 행사 전체 매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조만간 장마가 다가올 것으로 보고 있어 제습기 물량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제습기는 쾌적한 실내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본격적인 장마시즌 전 각 가정의 제습기를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위닉스 제습기. 사진/위닉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