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지난 8일 서울주택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상담 업무가 일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주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상황 종료시 까지 상담이 중단됐다고 공고가 올라왔다.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서울주거포털은 서울시의 주거 정책 및 분양·임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그 중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는 일반 주택임대차 상담 등 주택임대차와 관련된 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 서울시민의 주거권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일반 주택임대차 상담 및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및 이사시기 불일치 대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상담 업무 등 전월세 관련 상담업무가 일시 중단됐다.
이에 주택 임대차 관련 긴급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 콜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감정원 콜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콜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 콜센터, 경기도 임대차 즉시 전화 상담 등을 이용하라고 공지를 올렸다. 아울러 대한법률구조공단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감정원에 설치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서울주택 전월세 관련 담당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몇명이 확진됐는지 이야기 해주기가 곤란한 상황이다. 언제까지 폐쇄 될지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주택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상담 업무가 일시 중단됐다는 공지. 출처/서울주택홈페이지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