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지난 27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유급휴가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에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발열 등 이상 반응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2일을 부여해 최장 3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1·2차 백신 접종 시에 각 유급휴가를 사용하면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인 지난해 1월 말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임직원뿐 아니라 대리점 및 현장 기사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감염경로 차단과 확산방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종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조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