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풍력株, 다시 바람 부나..반등 시도

입력 : 2010-07-30 오전 9:45:04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그동안 잠잠했던 풍력주에 서서히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용현BM(089230)은 900원(8.33%)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평산(089480)도 600원(5.58%) 상승한 1만1350원을 기록중이다.
 
현진소재(053660)태웅(044490)도 나흘만에 반등하며 2~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5% 이상 급등세를 보였던 유니슨(018000)만이 4조원 규모의 중국 풍력단지 착공식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하락세다.
 
풍력주가 장기간 소외를 받은 만큼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풍력주가 상반기 바닥을 다지고 하반기 탈출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고, 태양광과 원자력에 뒤를 잇는 녹색성장 후발주자로 지목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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