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있지의 멤버 리아(최지수) 관련 학교폭력 논란으로 명예훼손으로 피소됐지만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난 리아의 동창생 A씨에 대해 재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리아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 신청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찰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리아의 동창생 A씨는 학창시절 리아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JYP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JYP 공식 입장.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