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초대형 리빙전문관 ‘메종 동부산’ 오픈

38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입점

입력 : 2021-06-23 오후 3:30:34
메종 동부산 실내 조감도.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초대형 리빙전문관인 ‘메종 동부산’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종 동부산’은 영업면적 4090평의 단독 건물로, 가구, 소파, 가전 등 총 38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4m 이상의 넓은 동선과 탁 트인 층고가 특징으로, 평형별, 테마별 쇼룸을 다양하게 구현해 실제 생활 공간 같은 느낌의 쇼핑 체험이 가능하다.
 
대표 종합 가구 브랜드로는 한샘, 리바트, 일룸 등이 있으며, 특히 한샘 디자인 파크는 896평의 의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으로 가구부터 생활용품 등 1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상담,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 에이스, 템퍼, 삼성전자, LG전자 등 리빙 대표 브랜드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수입 가구 편집숍 ‘원더라움’에서는 무토를 비롯해, 스트링, 웨델보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복합 문화 시설에 걸맞은 놀이와 여가 공간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반려견 펫 문화 트렌드에 맞춘 400평 규모의 펫 파크, 브릭 아트 테마파크인 ‘브릭 캠퍼스’, 국내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춘 인도어 스케이트 파크 ‘시루자 파크’ 등 즐길 거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리빙 상품군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홈스타일링 전문 매장, 체험형 리빙 콘텐츠 매장 등 리빙 신규 콘텐츠들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19년 대비 16% 신장하면서 해외패션 상품군과 함께 유일하게 매출이 신장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40%(1~5월) 신장하면서 2년 연속 고신장하고 있다.
 
구성회 롯데몰 동부산 점장은 "메종 동부산은 단순 쇼핑 시설이 아닌 놀이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시설”이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기며 다양한 리빙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리빙 전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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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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