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성수기 여객 수요 호조에 힘입어 2분기는 물론 하반기 실적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03%(1500원) 상승한 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만5000여주를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데다 하반기 항공 화물 수요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히 올해에는 추석 연휴가 긴 영향으로 성수기 여객 수요 호조세가 9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실적 랠리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