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MZ세대 역량을 경영에 반영하는 역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역멘토링 제도를 통해 △메타버스 연계 신사업 △모바일 결제 플랫폼 뉴 브랜딩 △MZ세대 맞춤형 브랜드 혁신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MZ세대가 참여한다.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플랫폼 마케팅, 각종 브랜딩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MZ세대 워킹그룹도 운영 중이다. '알스퀘어 컨설턴트' 그룹이 대표적이다. 이 그룹은 기존 조직 편제를 뛰어넘어 현업의 문제점을 CEO와 소통해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영끌추진단'은 영업 그룹의 MZ세대로 구성됐다. 미래 고객군을 위한 영업 활동 혁신 작업에 참여한다. '브랜드 크리에이터' 그룹 역시 브랜드 제고 활동에 관심있는 MZ세대가 주축이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MZ세대 중심의 창의적 집단 지성 활성화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과 월 3조원 규모의 디지털 결제액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일류 조직문화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디지털 성장 동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MZ세대 역량을 경영에 반영하는 역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