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3일 일본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대 강세로 출발했다.
전일 강보합을 기록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1.62엔 (1.5)% 상승한 9711.32로 장을 시작했다. 9700엔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8일 이후 나흘만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개선 영향으로 급등한데 따른 영향을 이어받은데다 그간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업종이 모두 오르고있는 가운데 도매(2.57%), 철강(2.52%), 비철금속(2.01%)이 모두 2% 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보험(1.75%), 증권(1.74%), 화학(1.74%), 은행(1.71%)업종도 강세다.
혼다가 4% 급등세를 기록하며 강세장을 이끌고있고 소니와 도요타자동차도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무라홀딩스와 미츠비시도 1% 상승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