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최근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건강 관련 사업 전담조직인 '건강사업CIC'(Company In Company)를 만들었다.
13일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1일 회사 내에 건강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꾸렸다"라며 "건강사업을 강화화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건강사업CIC 분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은 2017년 5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식물성 유산균 '바이오 유산균'과 흑삼 제품 '한뿌리'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