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50~59세 접종대상자 740만4412명 중 539만6324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0대 연령층 72.9%인 539만6324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55~59세의 경우 접종대상자 356만3145명 중 293만812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예약률은 82.5%다.
53~53세는 대상자 150만5074명 중 98만3345명이 예약을 마치며, 65.3% 예약률을 보였다.
50~52세의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63.1%다. 접종대상자 233만6193명 중 147만 4859명이 예약을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지난 12일부터 네 차례 '먹통' 소동을 빚은 바 있다.
다수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사전예약시스템은 각 대상자별 예약 시작 시간마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8시부터는 50대 전 연령층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의 사전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0대 연령층 72.9%인 539만6324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하는 노인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