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1일 토마토TV '토마토 투자전략실' 프로그램에서 "SK는 투자형 지주회사로, 변동장 국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지분가치가 40조 정도로, 순차입금을 고려하더라도 40% 가량 할인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쪽으로 사업포트를 재편하겠다고 제시했고, 다른 지주사와 다르게 의사결정 주체가 분산화되어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ESG라는 환경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등급도 최상위 수준"이라며 "주주환원 강화정책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긴 호흡을 두고 관심가져볼 만 하다"고 강조했다.
SK에 대한 매수가는 27만원, 손절가는 24만원, 목표가는 30만5000원을 제시했다. 21일 SK는 전날보다 2000원(0.74%) 하락한 27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