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탈환했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BTS '버터'가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21일 발표된 '버터'는 발매 직후 7주 연속으로 1위를 이어왔다. 지난주에는 차트에 첫 데뷔한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을 넘겨주고 7위를 기록했다.
핫 100에서 자신의 곡으로 1위 '바통 터치'를 한 가수는 BTS가 14번째이지만 이전 1위곡이 다시 정상에 복귀한 사례는 유례가 없다.
이로써 '버터' 통산 핫 100 1위 횟수는 8주로 늘었다. 올해 이 차트에서 최다 1위를 차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동일 기록이다.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점에 설치된 BTS 광고판.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