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2분기 실적호조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관심을 받고 있다.
권혁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클로징벨'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라스트찬스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호조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Blended ASP(제품의 객단가) 상승폭까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MLCC와 패키지기판의 ASP가 상승하며, 추가적인 수익성이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5G와 전장화 비중 확대로 하반기 이후 안정적 성장 이룰 것"이라며 관심을 주문했다.
매수 전략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가격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고, 손절매가 18만 원, 목표가 21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000원(1.03%) 하락한 19만2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