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모집한 중·고교 사회(경제) 담당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서울 통의동 소재 연수원에서 9(월)부터 금융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 40명씩 2회차(1회차 : 중학교 교사, 2회차 : 고등학교 교사)로 나눠 각 5일씩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사금융연수는 교사들의 금융지식과 교수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금감원이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로 총 30시간의 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국내외금융동향·은행·신용카드·증권·보험 등의 금융지식과 금융교육기법을 배우고 금융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연수과정 이수자에게는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되며, 강사료·숙박비 등 모든 연수비용은 금융감독원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