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쌍용C&E, 시멘트업 호황·원가절감…이익률 개선

입력 : 2021-08-09 오전 11:53:12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쌍용C&E(003410)가 시멘트업 호황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9일 토마토TV '마켓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서 "쌍용C&E가 해외수출의 절반이상을 공급하고 있고, 시멘트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2~3년간 시멘트 업사이클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폐기물 처리업체 KC에코물류 인수로 원가절감이 전망되고 있다. 그는 "친환경설비투자로 유연탄의 30%가량을 절감할 수 있고, 유연탄 대신 소각하는 폐플라스틱 소각수수료가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당순이익에 비해서 너무 고배당이냐는 논쟁이 있지만 꾸준한 고배당으로, 재무적 자신감이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고배당주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1만 원, 손절가는 8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11시52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30원(1.59%) 떨어진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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