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또 한번 급등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2008년 이후, FOMC 회의가 열리는 날에는 항상 뉴욕증시가 상승세였다고 전했다.
2008년 12월 제로금리 발표에 이어 최저 수준의 금리 동결 발표로 회의 때마다 증시는 이를 반영해 상승세를 보여 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증시 역시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만 삭스, 일본의 노무라증권 등이 FOMC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JP모간 체이스, 모간스탠리, UBS 등은 경기가 더 나빠지면 언제든 추가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할 뿐,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