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SKC(011790)가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과 함께 장기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병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지난 12일 밤 토마토TV '토마의 신' 프로그램에 출연해 SKC를 장기투자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SKC는 미래에 성장할 수 있는 소재 전문기업이라며, 자회사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동박 캐파(CAPA) 증설을 지속해 내년에는 성장속도가 정체될 수 있지만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C의 동박 생산 능력은 올해 5만2000톤, 내년 5만2000톤으로 정체가 예상되지만 오는 2023년에는 10만2000톤으로 증설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분기실적이 최대로 나타났고, 성장산업의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과 영업의 성장률도 두자릿를 지속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주가가 고점대비 20~30% 하락한다면 장기관점에서 투자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