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캔이되다' 홈페이지 오디션 지원 화면. 사진/롯데칠성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사 활성화를 위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디션에 참여할 수제맥주사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은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1일까지 오디션에 참가할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수제맥주 브랜드는 OEM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브루어리는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수제맥주 캔이되다'에 접속해 지원 가능하며 브루어리별 최대 3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9월 초 1차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 소비자와 전문가 오프라인 시음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 지원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들도 나만 알고 있는 독특한 수제맥주를 알리고 싶을 경우 홈페이지 ‘브루어리 제보하기’를 통해 수제맥주 알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오디션 모집 기간에 좋은 레시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수제맥주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