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맥스(192820)의 중국시장 경쟁력이 강화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8일 토마토TV '마켓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코스맥스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코스맥스가 중국시장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며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했다"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의 이커머스 침투율이 과반을 넘어서면서 코스맥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유장증자를 통해 조달한 1339억원의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 평택2공장 착공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매출액 4304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68%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에 현재가 부근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8만원, 손절매가 1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11시 52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500원(0.41%)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