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사람인HR)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람인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지난 19일 진행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채용 솔루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람인은 10년 연속 대상 수상 이유로 신기술을 선도 도입하고, 시대에 따라 변하는 구직자와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서비스로 개발해 취업 플랫폼의 저변을 확대한 점을 들었다.
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해 개인별로 맞춤화 된 채용서비스를 제공했다. AI가 개인의 검색 패턴, 핵심역량, 직무 관심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공고를 제공하는 ‘사람인 추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AI가 지원자의 얼굴 표정, 음성 등을 분석하고 코칭해주고, 직무적합성 검사 결과를 종합해 평가 리포트를 제공하는 모의 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도 있다.
기업 대상으로 인사(HR) 전문성을 강화한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종합 인재채용 솔루션 ‘사람인 MUST’는 맞춤형 채용 설계부터 지원자 모집 및 관리, 평가, 화상 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인재Pool’은 AI가 채용 공고와 지원자의 역량을 분석해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해준다.
자체 개발한 역량평가 도구도 선보이고 있는데, 로그인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인 인적성검사’는 취업준비생들이 본인의 직무 적성과 개인별 성향을 파악한 후, 추천 직무 채용 공고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플랫폼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기업들에게는 헥사코 성격이론을 적용한 ‘F.I.T 인적성검사’등을 비롯해 전문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할 툴을 제공해 효율적인 채용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채용 및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 커뮤니티 공간, HR 실무자를 위한 콘텐츠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와의 소통 역할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기능도 활성화 중이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인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채용과 취업 외 커리어 로드맵 설정, HR교육·포럼, 채용 컨설팅 등을 모두 망라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진로 설정부터 퇴직까지 포괄하는 ‘HR 전문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