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자들이 참석하는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가 25일 열린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예비 후보자들이 7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국민 앞에 본인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 공식 채널인 '오른소리' 등을 포함한 여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참석자는 13명으로 7분 발표는 추첨을 통해 장성민·안상수·박찬주·장기표·윤석열·윤희숙·홍준표·황교안·박진·원희룡·하태경·최재형·유승민 예비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당 선관위를 출범시킨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임명됐다. 이어 30∼31일 대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일 국회에서 접견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