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6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평가 바이오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16일 상장하고 지난 11일 6만8900원으로 고점을 형성하고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공모가 5만2000원을 밑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동기 전문가는 "글로벌업체들의 PER(주가수익비율)가 24배 수준인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2개월 선행 PER이 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단기 낙폭과대로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중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M&A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매매전략에 대해 5만~5만1000원 분할매수, 1차 목표가 6만원, 손절매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2.48%) 하락한 5만1100원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