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우차판매(004550)가 600억원 규모 어음 만기를 맞아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도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 대비 4.60%(185원) 급락한 3840원을 기록 중이며 낙폭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우차판매는 회사가 발행한 500~600억원 어치의 어음이 오는 16일 만기를 맞게 된다.
이번 어음은 지난 5월 만기 도래한 어음의 70%를 연장한 것.
금융권에서는 대우차판매가 현재 워크아웃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음을 상환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