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건설엔지니어링업체 도화종합기술공사(이하 도화)가 상장 첫날 하한가로 직행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고 있다.
12일 9시10분 현재 #도화는 2950원(14.90%)까지 내린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도 공모가 2만2000원보다 낮은 1만9800원에 시초가를 형성됐다.
대우증권은 도화에 대해 앞으로 "4대강, 대체 수자원, 중소댐 관련 녹색성장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 회사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87억원과 3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와 15.4% 증가를 기록했다"며 "주력분야인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년 안정적인 외형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지수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