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국내 대표 기업들이 주도하는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8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수소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의 수소산업을 이끌고 있는
롯데케미칼(01117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광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지난 8일 밤 토마토TV '투자의 신' 프로그램에 출연해 롯데케미칼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롯데그룹이 수소 수직계열화 사업을 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롯데케미칼"이라며, "롯데정밀화학은 국내에서 암소니아 소재 점유율이 가장 높은 회사이고, 운송과 관련한 수소탱크 사업을 구상 하는 기업이 롯데케미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에 있어 수소탱크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서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무 전문가는 "수소 생산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첫번째는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부생수소로 기존의 화학공정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 세번째는 천연가스에서 수소가스를 추출하는 방법이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천연가스 공급을 지속해왔던 E1, SK가스 등과 조인트 벤처를 구성할 수 있는데 SK가스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초가 매수 가능하고, 23만~25만원 사이에서 사모아도 되는 종목이라며, 목표가 45만원, 손절매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1.41%) 상승한 25만2500원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