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데이브레이크 등 32팀…‘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라인업

입력 : 2021-09-10 오후 4:40:3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중음악 공연은 팬데믹 시대 맞춤형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매년 이틀 간 열리던 페스티벌은 소규모 공연 방식을 택하는 대신 2주로 편성하는 등 분투하고 있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오는 10월16~17일, 23-24일 2주간 열린다.
 
 ‘넬’, ‘어반자카파’, ‘10CM’와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이 나흘동안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간판 출연진을 맡는다.
 
‘정승환’과 ‘김필’, ‘이승윤’, ‘이무진’,‘선우정아’,‘적재’,‘페퍼톤스’, ‘정준일’, ‘폴킴’, ‘N.Flying’,‘정세운’, ‘솔루션스’, ‘SURL’, ’딕펑스’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뮤즈온2021' 뮤지션으로 선정된 ‘나상현씨밴드’, ‘위아영’, ‘너드커넥션’을 비롯해 ‘HYNN(박혜원)’, ‘데이먼스 이어’, ‘자이로’, ‘Colde’, ‘LUCY’, ‘제이유나’, ‘성해빈’, ‘최예근’, ‘소수빈’ 등 최근 음악 씬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오른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사진/민트페이퍼
 
코로나 장기화 상황이지만 주최 측은 세분화된 검역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과는 달리 백신 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48시간 이내 발급)을 소지한 관객은 증명서를 확인한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검역절차를 적용할 계획이다. 
 
백신 미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이 없는 관객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자가진단의 추가 절차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모든 페스티벌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체크하고, 녹화기능이 탑재된 화상 카메라 설치, 이동 동선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그리고 시설물 수시 소독 등을 실시한다.
 
뷰티풀민트라이프 2021.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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