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동부제철(016380)이 올해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자산 총계 5조1655억원, 부채 총계 3조3636억원, 자본 총계 1조8018억원, 자본금 3210억원으로 집계됐다”면서 “유동비율 48.7%, 부채비율 186.7%를 기록해 재무구조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6월30일 기준으로 자산 총계 4조 370억원, 부채 총계 2조 6866억원, 자본 총계 1조 3504억원, 자본금 2097억원, 유동비율 37%, 부채비율 198.9%를 기록한 바 있다.
<출처=동부제철>
올들어 상반기 동부제철은 매출액 1조7217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 당기순이익 23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24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을 기록해 매출액 부문에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목표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으로 인해 열연·냉연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어 흑자 기조 정착은 물론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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