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포스코케미칼(003670)이 2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토탈 솔루션 업체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13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포스코케미칼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4대 소재 중 양극재, 음극재 생산 능력을 갖춘 업체"라면서 "특히 천연흑연을 활용한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인 것을 감았했을 때, 향후 2차전지 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천연흑연은 인조흑연 대비 저장 용량이 크고 가격이 저렴한 특성을 갖고 있다"며 "음극재 시장 확대시, 점유율 확보의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격으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18만원, 손절매가 1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13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4000원(2.60%) 상승한 15만8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