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WET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세트.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139480)가 오는 2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직접 고향을 찾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마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대표 주자 한우세트에서는 ‘피코크 WET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세트’를 25만2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미트센터의 ‘웻에이징’ 노하우가 녹아 있어 일반 등심보다 더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자랑하며 구이용, 스테이크용 각 1kg으로 구성됐다.
초프리미엄 세트도 새롭게 선보여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NO.9 세트’를 80만원에 판매한다. 횡성한우 중에서도 가장 상품성이 뛰어난 횡성축협 한우를 사용했으며 마블링 등급이 9인 최상의 원료육만을 담았다. 구성은 1++등급 등심구이용·채끝구이용·안심구이용 각 1kg다.
냉동 세트에서도 전통적인 갈비 부위 대신, 고객 선호도가 높은 구이용 혼합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세트’와 ‘피코크 한우 등심 국거리세트’는 각각 카드할인가 19만8000원에, 신규 상품인 ‘피코크 한우 등심세트’는 카드할인가 22만4000원에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세트’와 ‘피코크 한우 등심 국거리세트’는 한우 1등급 등심 1kg과 함께 각각 한우 1등급 불고기 1.4kg, 한우 1등급 국거리 1.4kg이 포함된 세트다. ‘피코크 한우 등심세트’은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등심만으로 구성된 신상품으로 한우등심 1등급 2kg을 담았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샤인머스캣으로 대표되는 트렌드 선물세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마트는 샤인머스캣 2송이와 제주왕망고 2개로 구성된 ‘피코크 샤인머스캣 제주왕망고 세트’를 카드할인가 9만6600원에, 샤인머스캣 1송이와 브라질 애플망고 4입으로 구성된 ‘피코크 샤인&애플망고 세트’를 카드할인가 6만9160원에 판매한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 전통 과일 세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큰 사과와 배만을 선별한 ‘피코크 고당도 왕사과 왕배 세트’는 카드할인가 8만9820원에, ‘무농약 상주곶감 세트’는 카드할인가 7만4850원에 준비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도 프리미엄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판단해 20만원 이상 고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영광 법성포 봄굴비’를 카드할인가 26만8200원에 준비했다. 굴비 살집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는 2~5월에 제주도, 목포, 여수 등 명산지에서 어획한 국내산 참조기만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굴비 선물세트다. 선물세트에서만 볼 수 있는 큼직한 사이즈의 수산물만을 담은 ‘피코크 황제’ 시리즈로, '피코크 황제갈치’를 카드할인가 22만3200원에, ‘피코크 황제 굴비’를 카드할인가 49만32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내려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마트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거나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