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6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캐언에너지가 인도 사업부의 지분을 베단타 리소시스에 최대 60%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M&A호재가 모멘텀이 되고 있다.
중국정부가 대체에너지 및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중국증시가 반등하며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줄인 점도 호재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나스닥선물지수가 7.70p(0.41%) 상승한 1822.50, S&P500지수가 3.75p(0.35%) 상승한 1079.75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1.04p(0.21%) 상승한 5286.48로 개장한 후 현지시각 8시20분 현재 21.51p(0.41%)오른 5296.95를 기록하며 사흘연속 상승세다.
BHP빌리턴이 1.11% 상승하고 있고, 바클레이즈(0.54%), 유니레버(0.47%) 등이 오름세다.
독일 DAX 30지수도 17.31p(0.28%) 오른 6127.72로 출발한 후 현지시각 9시21분 현재 36.67p(0.60%) 오른 6147.08을 기록하며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인피니온 테크놀로지가 0.85%, 도이치텔레콤이 0.76%, 폭스바겐이 0.54% BMW자동차 0.29%, 도이치뱅크가 0.09%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4.39p(0.12%) 상승한 3615.30으로 출발한 후 9시 21분 현재 12.38p(0.34%) 오른 3623.29를 기록 중이다.
스나이더전기가 0.97%, 푸조자동차가 0.66%, 로레아 0.56%, 까르프가 0.56% 상승하는 반면, BNP 파리바가 0.58%, 소사이어티 제네럴 0.25%, 프랑스텔레콤이 0.12%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