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농협카드는 통합결제 플랫폼 'NH페이' 이용고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간편결제 플랫폼을 리브랜딩한 게 고객 확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농협카드는 새롭게 앱을 선보이면서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를 연동한 계좌결제 체크카드 서비스를 탑재했다. 쇼핑몰 '농협몰'을 연계해 생활·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능도 선보였다. △카드승인 알림 및 명세서 수령 방법 변경 △우편명세서 이미지 보기 △ 결제 비밀번호 변경 프로세스 등을 도입했다. 앞으로는 NH원패스 및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NH페이 오픈에 맞춰 유튜브에 공개한 광고 조회수도 1000만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광고 모델 강하늘, 한소희가 출연해 드라마 형식으로 주요 서비스를 소개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카드는 'NH페이 계좌결제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카드로 온·오프라인 누적 합산 6000원 이상 결제하고 혜택 정보 및 이용권유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거쳐 60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3000원)'을 증정한다.
농협카드의 통합결제 플랫폼 이용 고객이 4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농협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