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는 인사·예산·구매계약 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부패 방지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강원도 인재개발원의 청렴 분야 내부 강사 김종렬 사무관과 강원랜드 사내 청렴 강사가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윤리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이해충돌방지법 등이다. 대상자들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기 강원랜드 윤리경영팀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부패가 고개를 들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 의식을 높이고 행동강령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9일 인사·예산·구매계약 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랜드 본사 사옥 전경. 사진/강원랜드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