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7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보다 1% 증가하면서, 제조업 회복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미국 7월 산업생산이 1% 증가하면서 지난달 0.1% 증가 보다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 0.5% 보다도 증가폭이 크다.
7월 설비가동률 역시 지난달 74.1%보다 0.7% 늘어난 74.8%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