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8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장초반 일제히 하락세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정유업체들의 하락과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27.11p(0.51%) 하락한 5323.44로 개장한 후 현지시각 8시18분 현재 28.34p(0.53%) 내린 5322.21을 기록 중이다. 닷새만에 하락반전이다.
비료업체인 포타쉬에 대한 적대적 인수를 선언한 BHP밀리턴이 0.37% 내리고 있고, 보다폰 0.46%, BP 0.88%, 프르덴셜보험 1.03%, 브리티시 아메리카가 1.58% 내리는 등 주요기업들이 하락하고 있다.
독일 DAX 30지수도 37p(0.60%) 내린 6169.40으로 출발한 후 현지시각 9시20분 현재 20.99p(0.37%) 떨어진 6183.56으로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도이치텔레컴이 0.57%, 도이치뱅크 0.49%, 인피니온테크놀로지 0.21%, 폭스바겐이 0.21% 하락하는 반면, 도이치 루프트한사가 0.71%, 코메르츠뱅크가 0.29%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23.25p(0.63%) 하락한 3639.88로 출발한 후 9시23분 현재 14.47p(0.40%) 내린 3648.66을 기록 중이다.
리놀트가 0.71%, 까르프 0.63%, 로레아 0.49%, 프조자동차 0.32%, 소사이어티 제네럴이 0.27% 내리는 반면, ST마이크로전자가 2.21%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