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서강준 “‘그리드’, 해외서 장르·정서·문화 차이 못 느낄 것”

입력 : 2021-10-14 오후 5:13:4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서강준이 디즈니+를 통해 그리드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14일 디즈니+ 코리아 미디어데이 및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열었다. 디즈니+ 코리아 미디어데이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DTC 총괄 김소연 상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상호 대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총괄 제이 트리니다드 GM이 참석했다. 또한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는 방송인 오상진의 진행으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을 비롯해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제작진, 배우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강다니엘, 채수빈, ‘그리드서강준, 이시영, ‘키스 식스센스윤계상, 서지혜, 서지석, ‘무빙박인제 감독,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강풀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드1997년에 인류를 구하고 사라졌다가 24년 만에 나타나 연쇄살인범의 도주를 돕는 유령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로 비밀의 숲등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가 크다.
 
이시영은 “1997년 인류를 구한 그리드를 만들고 사라진 유령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갑자기 24년 만에 나타나 연쇄 살인범의 도주를 돕는다. 그런 유령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를 했다. 서강준은 작품의 제목인 그리드에 대해 지구를 보호하는 방어막을 그리드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시영은 시간을 초월하는 유령이라는 존재를 연기하게 됐다. 미래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관리국은 그리드를 주관하고 관리하는 국가 기관이다. 관리국 산하에 있는 사무국에 속한 직원이다. 사무국의 임무는 단 하나다. 유령의 존재를 쫓는 미스터리 부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강준은 “2021년에 김아중 배우가 맡은 형사와 공조해 유령을 쫓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시영은 이수연 작가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서강준, 김아중과 함께 하는 것도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이 재미있게 봤다. 엄청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걸 표현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았다촬영할 때 힘들게 머리 아프게 촬영을 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뭐라 장르를 표현할 수 없었다. 작가님의 첫 SF라서 감동을 하면서 봤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디즈니+를 통해서 작품이 선보이게 돼서 영광이다. 설렌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 봤을 때 장르나 문화적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어떤 평가를 내릴지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시영은 전세계 팬을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는 오는 1112일 한국에 상륙한다.
 
그리드 서강준 이시영.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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