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4세대(4G)의 국내 출시가 임박해오자 공급 이동통신사인
KT(030200)와 자회사인
KT뮤직(043610)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250원(0.57%)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되며 5일째 상승세다.
KT뮤직은 5.71%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전날부터 실시한 아이폰 4G의 예약판매에서 KT는 하루만에 아이폰 4G를 12만대 이상의 예약가입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아이폰3GS의 첫날 예약판매 1만5000대와 출시 이전 5일간의 예약가입 6만5000대를 훨씬 뛰어넘는 숫자로, 지난 아이폰3GS의 인기를 훨씬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아이폰4 출시 이후 아이패드를 포함한 테블릿 PC의 출시도 예상돼 2분기에 보여줬던 양호한 데이터 매출 성장세를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