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으로 집계되면서 1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1명이 발생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33만2557명 추가되면서 '전 국민의 70.1%'가 접종을 완료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3명이다. 국내 발생 1395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35만1899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8일 1050명, 19일 1073명, 20일 1571명, 21일 1441명, 22일 1440명, 23일 1508명, 24일 14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 이후 11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4명, 경기 516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이 1129명(80.9%)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 등 266명(19.1%)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5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512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7명으로 현재 2만57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6명, 사망자 21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766명, 치명률은 0.79%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1227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076만4241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4%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3만2557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597만5412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70.1%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이행계획 공청회를 25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 분과가 마련한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을 놓고 국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