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25일 3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GM 리콜로 시장의 우려가 매우 컸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건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몇 건의 리콜 이슈가 발생한 것에 대해 lg화학 경영진 일원으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 부사장은 "이같은 품질 이슈가 도약을 위한 성장통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품질 혁신 활동을 경영의 최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혁신을 강화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력한 품질 강화 방안 시행을 통해 안전성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