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랩지노믹스(084650)가 순조로운 신사업 진행으로 기업가치가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7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랩지노믹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 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는 "기존 차세대분석서비스(NGS) 사업의 탄탄한 경쟁력과 함께 신약개발 등 신사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PGS)는 지난 5월부터
휴온스(243070), 주스비다이어트, 씨크릿다이렉트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홈쇼핑 등 판매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다가 백신(LGPV01)을 개발하고 있는데, 연내 임상1상을 신청하고 내년 말 임상 3상 완료한 뒤 오는 2023년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진단시장 진출과 암 진단 분야에서 액체생검 기반 동반진단(CDx)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신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양한 신규 투자 계획과 신사업 진출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현재가에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5000원, 손절매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700원(2.90%)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