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코스피지수가 1780선을 회복하자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로 증시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경기회복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통화 가치 절상 등을 안전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내외 금융환경 개선과 이익 증가에 따라 지난 3년간의 증권업종 주가 부진은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며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대우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