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다음주(23~27일) 회사채 발행은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는 이번주(16~20일) 발행계획이었던 2500억원(11건) 대비 8810억원(5건) 증가한 규모다.
이달 회사채 발행은 첫주 1조4000억원을 기록한 후 휴가시즌 탓에 2주차 8463억원, 3주차 2500억원 정도만이 발행되는 등 소강상태였지만 지난 12일 금통위 결과를 관망하던 기업들은 하순 들어 회사채 발행에 다시 적극성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휴가시즌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만큼 오는 9월 금통위 이전까지는 안정적인 발행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규모가 1조310억원(12건)으로 가장 크고 금융채는 1000억원(4건)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4448억원, 차환자금은 6862억원으로 나타났다.
<2010년 8월 넷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자료 :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