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연말 '실적쇼크'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 거래일 대비 2.17(2500원) 상승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삼성테크윈에 대해 과거 반복됐던 4분기 '어닝쇼크'가 올해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실적 개선과 신규사업 성장 가능성에 힘입어 중장기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시큐리티 솔루션(SS)과 파워시스템 부문 주도로 실적 향상이 예상되고 로봇, 바이오 진단장비 등 신규사업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