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3010선에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4.55포인트(1.16%) 오른 3013.4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7655억원, 323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1조759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기계(2.79%)가 2% 이상 올랐으며 전기전자(1.91%), 제조업(1.36%), 운수창고(1.29%)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87포인트(1.09%) 오른 1009.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1억원, 5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31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18%) 내린 1174.40원에 마감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