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SDI(006400)가 에너지저장 사업(ESS)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24일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SDI는 1.39%(2500원) 상승한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ESS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ESS시장은 고사양 제품이 요구되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가정용 ESS의 경우 대체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