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20일 코스피지수가 177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0포인트(-0.37%) 하락한 1773.09포인트로, 4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1%대로 밀리면서 코스피지수도 개장 초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하지만 선물 베이시스 강세로 인해 프로그램 쪽에서는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하락폭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791억)과 비차익(+609억)을 모두 합해 1406억원 순매수가 기록되고 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0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4억원, 24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가운데
LG(003550)가 자회사를 통해 전기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2300원(+2.67%) 상승한 8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21%), 운수창고(-1.63%), 철강금속(-0.9%), 전기전자(-0.9%)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6포인트(-0.22%) 하락한 479.66포인트로 4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실리콘웍스(108320)가 무상증자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2100원(+3.07%) 상승한 7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 만에 반등하며 117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1시 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5.50원 오른 1178.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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