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엠로(058970)가 최근 불거진 공급망 문제들로 인해 공급망 관리(SCM)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주목받고 있다. 공급망 관리는 제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관리하는 경영전략시스템이다.

 

권혁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엠로를 추천주로 꼽았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엠로는 SC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엠로는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통해 시장에서 독점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공급망 문제로 인해 SCM시장의 성장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금융사, 엔터사 역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용역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 무형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 이하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9000원, 손절매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850원(-2.53%) 하락한 3만27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