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엠로(058970)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70%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로는 이날 오전 9시5분 시초가(3만2700원) 대비 18.04% 오른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로는 지난달 29~30일 이틀에 걸쳐 총 공모주식수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2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685.6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는 증거금 7000억원이 모였으며 경쟁률은 250대 1로 집계됐다.
엠로는 구매 공급망관리(SCM) 국내 1위 기업으로 약 280여개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64억59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